한 번에 세 면을 뽑기: 캐릭터 설정 시트 프롬프트에서 반드시 고정해야 할 것들

이미지 한 장만 뽑을 때는 실패하면 다시 돌리면 그만이에요. 설정 시트는 달라요. 한 장 안에 세 컷에서 열두 컷까지 동시에 들어가기 때문에, 어느 한 곳이라도 고정이 안 되면 이미지 전체가 못 쓰게 돼요. 까다로운 점은 설정 시트 종류마다 "반드시 고정해야 할 그 지점"이 완전히 다르다는 거예요.
회전 3면도: 비율은 고정하고, 포즈는 고정하지 않기
3면도의 유일한 임무는 같은 캐릭터가 여러 각도에서도 알아볼 수 있게 하는 거예요. 회색 고양이와 갈색 쥐의 3면도는 이걸 가장 직설적으로 표현했어요. 정면, 측면, 후면, 45도 측면을 한 화면에 담고, `proportions locked identical across every angle`(비율은 모든 각도에서 완전히 동일하게 고정)이라는 문장이 이미지 전체의 기반이에요. 빨간 목걸이, 크림색 코와 입 주변, 호박색 눈 같은 식별 요소들은 각 각도마다 다시 한번 언급해야 모델이 뒷모습에서 그걸 빼먹지 않아요.
반대로 포즈는 고정하면 안 돼요. 포즈까지 고정하면 같은 이미지를 네 번 회전시킨 것밖에 안 되고, 입체감이 드러나지 않아요.
나타(나타) 3면도는 또 다른 손쉬운 작성법을 보여줘요. 포맷과 구역 배치는 참고 이미지에서 그대로 물려받고, 프롬프트는 "누구로 바꿀지"만 담당하게 하는 거예요. 이 방법은 이미 레이아웃이 마음에 드는 설정 시트가 손에 있다는 전제가 필요해요. 먼저 틀을 제대로 잡아놓고, 그걸 틀(거푸집)처럼 써서 새 캐릭터를 입히는 게 매번 처음부터 구역 순서를 서술하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이에요.
작성법: 3면도 프롬프트에는 최소한 반복되는 문장이 두 개 있어야 해요. 하나는 비율을 고정하는 문장, 하나는 식별 요소를 나열하는 문장이에요.
캐릭터 시트: 정보 밀도는 구역 배치로 조절하지, 쌓는 걸로 조절하지 않기
설정표는 3면도뿐 아니라 컬러 팔레트, 헤어스타일 디테일, 작은 포즈 컷도 걸려요. 일본풍 캐릭터 설정표 사례에서 얻은 경험은, 콜라주의 정보 밀도는 꽉 채운다고 좋은 게 아니라는 거예요. 컬러 팔레트, 포즈, 헤어스타일 이 세 가지는 각각 하나의 구역 구조를 차지해야 하고, 흩어지면 그냥 소재 벽이 되어버려요. 이 프롬프트에는 "얼굴은 참고 이미지처럼 흐릿하게 익명 처리"라는 문장도 넣었는데, 실제 결과물은 일곱 컷의 얼굴을 전부 또렷하게 그려버렸어요. 이런 금지형 지시는 모델이 안정적으로 따르지 않아요. 정말로 익명 처리를 하고 싶다면, 한 문장에 의존하기보다는 구도(뒷모습, 가림, 크롭)로 처리하는 게 더 믿을 만해요.
수채화 혼합 매체의 여행하는 프로그래머 캐릭터 시트는 정반대 방향이에요. 화면 요소가 많지 않고, 붓터치 밀도로 층을 나눠요. 낙서 같은 작은 인물과 분해도의 붓터치 밀도 차이를 확실히 벌려야지, 안 그러면 전체가 뭉개진 스케치가 돼버려요.
여러 컷 비교: 상수와 변수를 나눠서 쓰기
엄밀히 말하면 이건 설정 시트가 아니지만, 같은 유형의 문제를 해결해요. 같은 인물이 다른 설정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말이에요.
네 컷 남성복 무드 비교는 상수가 딱 하나예요. 턱선이 뚜렷한 그 얼굴이요. 나머지 네 컷은 옷, 포즈, 조명, 분위기가 전부 바뀌어요. 가독성을 진짜로 지탱하는 건 조명 시스템이에요. 차가운 화이트, 따뜻한 벨벳톤, 역광, 따뜻한 햇빛 이렇게 네 가지가 하나씩 대응하고, 조명이 맞으면 옷의 시대적 느낌도 함께 자리를 잡아요.
사이버펑크 여우원숭이 혼종 캐릭터는 혼종 설정에서 가장 흔히 틀어지는 지점을 보여줘요. 꼬리, 추가 팔다리 같은 구조에 기능적인 설명이 없으면 그냥 장식으로만 걸리게 돼요. 혼종을 쓸 때는 사람이 아닌 구조마다 용도 하나씩을 붙여주면 신빙성이 확 달라져요.
스토리보드와 인포그래픽: 순서가 뼈대예요
열두 컷 영화 같은 스토리보드는 얼핏 디자인 문제처럼 보이지만, 본질은 인포그래픽이에요. 4x3 그리드, 컷마다 번호 매기기, 컷마다 제목과 핵심 포인트, 이게 성립하는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건 서사 순서예요. 색상 배합과 제목은 그저 장식 레이어일 뿐이에요. 열두 컷이면 이미 가독성의 상한에 가까워지므로, 작성할 때는 순서부터 명확히 하고 스타일 단어는 뒤로 미루세요.
사진에서 시작하는 지름길
사진 한 장으로 시작한 3면도 판화와 특공복 라이더 소년의 3D 설정 시트는 같은 발상의 두 가지 방향이에요. 먼저 참고 사진을 주고, 모델이 각도를 채우도록 맡기고, 사용자는 목표 질감만 설명하는 거예요. 후자는 `gender`라는 변수 자리도 남겨뒀는데, 같은 의상 설정을 남성 버전과 여성 버전으로 바로 전환할 수 있어요. 이렇게 가변적인 항목을 본문에서 따로 빼내어 명시적인 변수로 만드는 방식이 매번 프롬프트 전체를 다시 쓰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이에요.
작성법: 사진에서 시작할 때는 "헤어스타일, 의상 디테일을 일관되게 유지"라는 문장을 반드시 따로 써줘야 해요. 모델이 참고 이미지에서 알아서 추론해줄 거라고 기대하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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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람이 장면마다 다르게 생긴다"는 더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하고 싶다면 인물 일관성 글이 더 딱 맞아요. 가변 항목을 규격화된 필드로 쓰는 방법은 구조화된 프롬프트 작성법에 완전한 필드 설계가 나와 있어요. 이런 종류의 다각도 시점과 캐릭터 디자인 완성 이미지는 일러스트 카테고리에 모여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