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9년 식탁, 주광은 창문에서 와요
측광이 와플의 기름진 윤기를 잡아내고, 배경 속 TV는 순전히 분위기용 보조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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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광원은 저 창문이에요. 측역광 위치가 딱 와플의 기름진 광택과 땋은 머리 리본의 반사광을 잡아내요. TV의 은은한 빛은 보조광 정도인데, 클라이언트가 어둡다고 하면 십중팔구 조명 하나를 더 추가하라고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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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식탁에 앉은 어린 멕시코 소녀를 그린 사실적인 그림이에요. 옆모습으로 포착된 그녀는 막 와플 한 접시를 먹으려는 참이고, 옆에는 오렌지 주스 한 잔과 우유 한 잔이 놓여 있어요. 길게 땋은 검은 머리는 가르마를 타 분홍색 볼 장식과 리본으로 고정했고, 작은 금색 링 귀걸이가 빛을 받아 반짝여요. 보라색 셔츠와 반바지는 나무 패널 방 안에서 소박해 보여요. 창문 빛이 식탁 위로 부드럽게 떨어지고, 그녀 뒤로는 빈티지 도자기 진열장이 서 있으며, 멀리서는 작은 TV가 희미하게 빛나고 있어요. 포크를 손에 든 채, 그녀는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보며 웃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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