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이 뜨면 천문대는 문 하나만 밝혀요
테라코타 능선에 흰 돔을 낮게 놓고 연보라 하늘을 넓게 남겨 문빛으로 사람의 크기를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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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이 건물을 삼킬 만큼 클 필요는 없어요. 지붕과 떨어뜨려 여백이 붙인 배경처럼 보이지 않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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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가로 풍경화. 달이 뜨는 작은 흰 사막 천문대. 돔 건물은 테라코타 능선에 낮게 있고 따뜻한 문빛 하나가 규모를 준다. 연한 라벤더 하늘, 지붕 위 충분히 높은 곳의 적당한 거의 보름달. 모래색 종이 위 절제된 과슈와 색연필 질감, 크고 고요한 형태. 별을 빽빽하게 넣지 않으며 사람, 글자, 워터마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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